독일 내 코로나19(신종코로나/우한폐렴) 확진자 117명 돌파. 독일 지역 감염 급속 확산 중

독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세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한 유럽 내 코로나19(신종코로나/우한폐렴)의 확산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독일은 확진자 수가 하루만에 51명이나 증가하며 현재 총 117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입국자 또는 입국자를 통한 직접 감염 케이스를 넘어 원인을 특정할 수 없는 지역 사회 내 감염자들이 늘고 있는 상황이라 사실상 외부 방역망이 뚫린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독일 봄축제 '로즈 먼데이' 코로나 바이러스 인형

게다가 갑자기 오늘 51명이라는 예상외의 확진자 수 폭증은 현재 독일 전역에서 진행 중인 봄 축제 '로즈 먼데이' 등 각종 카니발 행사들과 연관이 깊어 보이며 이는 카니발에 참석한 불특정 다수의 수많은 시민들이 이미 감염된 상태거나 앞으로도 계속 감염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즉, 독일의 경우도 얼마전 이탈리아나 한국과 마찬가지로 이제부터 본격적인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역내 감염이 시작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히 수도인 베를린 에서는 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인접해 있는 프랑스에서도 점점 코로나19 감염자가 늘고 있어 유럽 내 대감염(판데믹)의 신호가 아닐지 우려가 큽니다.

 

최근 미국에서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하여 마스크 3억 장을 생산하겠다는 선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로 인해 미국의 마스크 제조 업체 들이 코로나 테마주로 각광 받는 상황이기도 하죠.

 

현재 아시아를 중심으로 퍼지던 코로나 바이러스가 앞으로 세계적인 대유행 단계로 접어들게 될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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