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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만민중앙교회와 관련된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점점 늘어나며 교회를 통한 집단 감염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신도 중 한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가족들과 직장 동료, 교회직원 및 그 가족 등 연관 환자들이 줄줄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죠.
이미 만민교회와 연관된 확진자가 20명을 넘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구로구에서 만민중앙교회를 폐쇄하고 교회 앞에 선별진료소도 설치하는 등 교인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는데요.
앞으로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이번 코로나 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구로 만민중앙교회는 여신도 성폭행으로 유죄판결을 받아 교도소에 들어간 이재록(76) 목사가 세운 교회 입니다.
이재록 목사는 수년 동안 만민중앙교회에 다니는 여성 신도 9명을 무려 40여 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로 2018년 5월 구속됐고 작년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6년을 확정받았습니다.
그는 만민중앙교회라는 대형 교회를 설립한 지도자임에도 지위와 권력, 신앙심을 이용해 피해자들을 그루밍 범죄라고 일컫는 심리적 항거불능 상태로 만들어 성범죄를 저지르는 악질적인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교회 당회장이었던 이재록 목사가 성범죄로 처벌받으며 수감되자 현재는 그의 셋째딸인 이수진 목사가 당회장 직무대행을 맡아왔습니다.
만민중앙교회는 등록 신도 수를 약 13만명 정도로 소개하고 있으나 실제 신도 수는 이는 사실보다 상당히 부풀린 숫자 라고 합니다.
실제로 서울 구로구 본교회에 주일예배를 보러 나오는 출석 교인은 5천∼6천명 수준 인데요.
게다가 이재록 목사의 성범죄가 불거진 뒤에는 신도들의 이탈도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만민중앙교회는 전국에 20개 안팎의 지교회와 30여곳의 지성전이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온 무안만민교회도 만민중앙교회 교회 산하 입니다.
만민중앙교회가 29일자로 만들어 게시한 주보를 보면 전국 지교회에 파견된 교역자는 23명입니다.
지성전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전국 교구는 30여곳 이구요.
교회 주보는 중국에 대교구가 있으며 그 아래로 3개 교구가 있는 것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만민중앙교회 부설기관으로 연합성결신학교와 만민국제신학교, 만민기도원, 만민선교원, GCN방송, 만민복지타운 등이 있는 것으로 이 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수감 중인 이씨는 과거 신도들을 대상으로 이른바 '치유 집회'를 열어온 것으로 유명합니다.
아프거나 병에 걸린 신도를 자기가 기도한 손수건으로 치유하고, 자신의 고향(무안)의 물을 단물이라 부르며 마시거나 바르면 낫는다고 하는 등 비성경적인 주장을 해왔습니다.
또한 이를 경험한 이들의 치유 간증 수기는 만민중앙교회 홈페이지에 줄지어 올라와 있는데요.
이는 전형적인 이단, 사이비 종교 집단 들의 행태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때문에 그의 이런 치유 행위는 정통 교회 안에서 이단 시비를 불렀고, 교회 안팎에서 비난이 제기됐습니다.
그로인해 1990년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에서 이단으로 지목되기도 했죠.
이번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전염 사태로 많은 이목이 집중되며 그의 이단 행태가 아직도 속고 있는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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