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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손흥민 오른팔 골절 부상으로 수술대, 2개월 결장 최대 시즌아웃 예상

by [아마군] 2020. 2. 19.

최근 5경기 연속으로 6골을 몰아 넣으며 절정의 골 감각을 선보이고 있던 손흥민 선수가 오른팔 골절 부상이라는 충격적인 상황에 처했습니다.
토트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손흥민이 지난 아스톤 빌라전에서 오른팔 골절 부상을 입어 이번 주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수술 후에도 수 주간 재활치료를 받아야 하기에 해당 기간 동안은 결장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손흥민 선수가 오른팔 골절 부상을 당한 아스톤 빌라전은 지난 17일 진행 되었던 경기로 2019-20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에서 멀티골을 기록, 3-2 역전승을 이끌며 인상전인 활약을 펼쳤었기에 더욱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경기 초반 아스톤 빌라 수비수와 충돌하며 오른팔이 먼저 땅에 닿으면서 넘어졌었는데 그때 부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에도 계속 오른팔이 불편한 듯한 모습을 보였으며 전반전 종료 직후 팀닥터에게 오른팔의 고통을 호소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반전에도 폭발적인 활약을 보이며 결정적인 역전 골을 뽑아냈죠.
이 때 이미 골절 부상을 입고 있는 상태였다니... 손흥민의 경기에 대한 책임감과 집중력이 얼마나 굉장한 지 알 수 있는 사건입니다.

현재 많은 현지 매체들이 손흥민의 결장 기간을 2달 정도로 예상하고 있어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라이프치히)을 시작으로 22일 첼시전,3월 1일 울버햄튼전 5일 노리치시티전 등 프리미어리그 7경기, 챔피언스리그 16강, FA컵 5라운드의 중요한 경기에 모두 결장할 가능성이 높아 중요한 시기의 토트넘에게는 주포 해리케인의 공석에 이어 커다란 타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심지어 무리뉴 감독은 시즌 아웃의 가능성까지 염두에 둔 듯한 멘트를 날렸습니다.

하루빨리 손흥민 선수가 부상을 잘 치료하고 예전같은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경기장을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도하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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